
IT 중소기업 매출·인력 양극화 심화
게시2026년 10월 30일 14:37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직원 100명 미만 IT 중소기업의 평균 매출은 2017년 16억3900만원에서 2024년 13억600만원으로 2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100명 이상 기업의 평균 매출은 400억8500만원에서 474억7200만원으로 18.4% 늘었다. 두 집단의 매출 배수는 2017년 24배에서 2024년 36배로 벌어져 조사 시작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매일경제가 ICT중소기업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0명 미만 기업의 2030세대 인력 비중은 2021년 51%에서 2024년 40%로 하락했다. 100명 이상 기업은 2024년 53%를 회복해 두 집단의 비중 차이가 2021년 3%p에서 2024년 13%p로 확대됐다. 생성형 AI로 단순 개발 업무가 줄고 AI·클라우드·보안 경력직 수요가 늘어난 점도 이런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고용 지원을 채용 인원보다 장기근속과 임금 상승, 숙련 향상에 연계해야 한다고 짚었다. 매출 격차가 기술 격차로 이어지고 다시 매출 격차를 키우는 구조가 고착화될 우려가 크다. 청년들이 작은 IT 기업을 기술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성장 경로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1년 다녔는데 프로젝트 책임지라네요”…2030이 소규모 IT기업 떠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