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 오징어 어획량 25년 전 대비 100분의 1 수준으로 급감
게시2026년 6월 17일 04: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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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오징어 어획량이 2000년 1만1,315톤에서 2023~2025년 연평균 112톤으로 급락했다. 올해 5월 말까지 위판량은 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톤 대비 8분의 1 수준이며, 어민들의 조업 포기로 지난해 28척, 올해 상반기 16척이 감척 신청했다.
수온 상승과 중국 어선의 남획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울릉도 인근 표층 수온이 20도 이상인 날이 1970년대 70~80일에서 2020년대 160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중국 어선은 2004년 140척에서 2014년 1,904척으로 급증해 강도 높은 조업 방식으로 오징어 자원을 고갈시켰다.
전문가들은 향후 50년 이내 오징어 어획량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감척과 동시에 남아 있는 어선에 대한 적극적 지원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울릉도 오징어 다 어디 갔나... 25년 만에 어획량 100분의 1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