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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입시 쏠림 현상, AI 시대 '질문 능력' 주목

게시2026년 1월 14일 00:32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울대 철학과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5.56 대 1의 경쟁률로 인문대학 최고 경쟁률 학과 자리를 유지했다. 2021학년도 12.5 대 1 이후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대뿐 아니라 적잖은 대학에서도 철학과 경쟁률이 유의미한 강세를 나타냈다.

'만년 비인기학과'로 낙인찍혔던 철학과의 인기 상승 원인으로 AI 시대 도래가 꼽힌다. AI가 하지 못하는 '질문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과 논리·추론 능력 배양이라는 철학의 장점이 새로운 시대에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성적에 맞춰 지원하거나 로스쿨 진학의 '징검다리'로 철학과를 택한 학생들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철학이 주목받은 시기는 불운한 시대였다. 플라톤부터 사르트르, 하버마스까지 수많은 사상가들이 전쟁과 사회 부조리 속에서 철학을 찾았으며, 현실의 무게가 깊어질수록 사람들은 계속해서 철학의 '쓸모'를 구해왔다. 경제 불황과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 현재도 철학이 다시 주목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인다.

김동욱 한국경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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