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대리점, 노조 간부 배송물량 전면 차단
수정2026년 10월 6일 14:42
게시2026년 10월 6일 14:25
newming AI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쿠팡시엘에스(CLS) 배송대리점이 단체교섭에 나선 노조 간부 부부의 배송 물량을 두 달 넘게 차단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이를 부당노동행위로 규정하고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엄정한 판정을 요구했다.
갈등은 지난 4월 대리점이 배송수수료를 건당 700원에서 650원으로 낮추겠다고 통보하며 시작됐다. 조합원들이 반발해 6월15일 단체교섭을 요구했고, 교섭위원으로 나선 조합원 대표 부부의 물량이 8월5일부터 전면 배제됐다. 대리점은 표준계약서 미작성을 사유로 내세웠으나 노조는 이를 노조 활동에 대한 보복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원청인 쿠팡이 배송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수수료 삭감 문제가 발생했다며 원청 책임론도 제기했다. 부당노동행위 해당 여부는 7일 전북지노위 심문회의를 거쳐 판단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택배노조 전북지부 “쿠팡 배송대리점, 수수료 삭감 반대하자 일감 끊어”
수수료 삭감 거부하자 배송 물량 ‘0’···택배노조 “쿠팡 대리점이 노조 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