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 닭고기,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상반기 수출액 지난해 2배
게시2026년 8월 23일 13: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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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한국의 대 EU·영국 닭고기 수출액은 516만4000달러로 지난해 연간 전체 수출액 245만3000달러의 약 2.1배를 기록했다. 2023년 12월 한국과 EU 간 위생·검역 협상 타결 이후 열처리 가금육 제품의 현지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초기 단계였던 2024년 47만4000달러 대비 불과 1년 반 만에 10배 이상 성장했다.
초기 수출은 삼계탕 중심이었으나 최근 주요 식품 기업들이 냉동 닭고기 가정간편식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동원F&B와 마니커에프앤지가 닭강정과 냉동치킨 등 HMR 제품을 유럽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까르푸 등 대형 유통 체인의 매대를 빠르게 점령해 나가고 있다.
K콘텐츠 인기로 한식 간편식에 대한 유럽 소비자의 친숙도가 높아진 가운데, 업계는 까다로운 유럽 위생 기준을 충족한 K푸드의 성공적 안착으로 하반기에도 수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검역 장벽 뚫은 'K닭고기', 유럽서 훨훨.. 상반기 수출액 전년 연간치 2배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