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여교원 치마 착용 강요 논란
게시2026년 10월 16일 19: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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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학교지원월간을 계기로 간부 방문에 맞춰 여성 교원들에게 수업 중 치마 착용을 강요해 현장 반발이 일고 있다. 2026년 10월 초 함흥시 당위원회는 시내 학교 시찰에서 작업복 차림 교원을 질책했다.
교원들은 수업 후 농촌 동원에 투입돼 다시 작업용 바지로 갈아입어야 하지만, 학교에는 탈의실이 없어 학생을 복도에 세워둔 채 빈 교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실정이다. 학교지원월간도 실질적 기자재 지원 없이 기관 간부들의 방문 실적 채우기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 정권이 경제난 속에서 교육 환경 개선의 책임을 강제 동원과 사상 통제에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장 불만이 커지면서 교원 복장 단속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여교사들, 수업 땐 치마 입어라"...간부들 지적에 北 "학생 복도 세워두고 옷 갈아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