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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피습사건 '테러' 지정 및 재수사 요구

수정2025년 8월 23일 14:40

게시2025년 8월 23일 13:37

AI가 5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2025년 8월 2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인 2024년 1월 부산에서 흉기로 피습된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고 전면 재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국정원이 이 사건을 축소·은폐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당시 국정원장 법률특별보좌관이 작성한 보고서가 18cm 길이의 개조된 흉기를 '커터칼'로 표현하고 '테러에 해당하지 않으며 테러로 지정할 실익이 없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건 가해자와 특정 종교단체 연루 여부, 김건희 여사 배후설 등 정치적 사주 의혹에 대한 조사도 요구했다.

국정원은 이에 대해 "진상 파악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도 "김 당시 특보는 국정원장의 자문역에 불과한 자로 국정원의 공식적 법적 판단이나 입장을 대변할 수 없는 자"라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이 사건이 9개월간 치밀하게 준비된 정치적 암살 시도로 테러방지법 제2조가 규정한 테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테러 사건 8일 만인 지난해 1월 10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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