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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선거, 12년 만에 여야 신구 대결

게시2026년 5월 31일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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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장 선거가 31일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65)와 국민의힘 이동석 후보(40)의 양자 대결로 펼쳐진다. 조길형 전 시장의 조기 사퇴로 12년 만에 현직 시장 없이 치러지는 선거다.

인구 20만 명의 충주시는 1995년 지방자치 이후 30여 년간 보수 성향 후보가 대부분 승리한 '보수 텃밭'이다. 맹 후보는 2004년 총선 낙선 후 22년간 지역 활동으로 표밭을 다져왔으며, 이 후보는 MBN 기자 출신의 정치신인으로 청년 가점을 받아 공천을 확정했다.

서충주 신도시에 충주 인구의 약 13%(2만5000여 명)가 거주하며 젊은 인구 유입으로 진보 성향이 상대적으로 짙어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6·3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 이동석 국민의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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