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영 전북지사, 제3금융중심지 '나눠먹기' 비판에 정면 반박
게시2026년 2월 25일 15:26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김관영 전북지사는 25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나눠먹기식 정책'이라고 비판한 부산시의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이를 '국가 금융 경쟁력을 확장하기 위한 고도화 전략'이라며 협소한 지역 경쟁의 관점에서 정책 취지를 왜곡하는 것에 유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전북이 추진하는 금융중심지가 국민연금공단을 기반으로 한 자산운용 특화 모델이라며, 기존 서울의 종합금융과 부산의 해양·파생금융 기능을 대체하거나 약화시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집중과 금융 편중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으며, 서울-부산-전북으로 이어지는 '금융 3각 축'이 대한민국 금융 지도의 외연을 확장하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부산과 전북이 대한민국 금융 경쟁력을 함께 높여야 할 동반자적 관계라며, 지역 간 갈등 조장보다 상호 보완과 역할 분담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 부산 금융중심지 기반을 약화시킨다며 반대 입장을 전달한 데 따른 반발이다.

김관영 "제3금융중심지 '나눠먹기' 아닌 '국가 전략'… 부산과 동반자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