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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혈액원, 냉장설비 사이버공격 피해

수정2026년 11월 4일 23:56

게시2026년 11월 4일 23:01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프랑스 혈액원(EFS) 산하 혈장 냉장 보관 시설 3곳이 11월 2일 사이버공격을 받아 영하 30도였던 설비 온도가 최대 110도까지 조작됐다. 공격은 해당 시설에 냉장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를 겨냥했으며 모니터링·경보 시스템이 이상을 즉시 감지해 직원들이 혈액 제품과 샘플을 긴급 이전·보호했다.

앞서 10월에는 프랑스 수백 개 슈퍼마켓의 냉장고 온도가 50도 이상으로 조작되는 해킹이 발생했고, 유사한 공격이 유럽 10여개국으로 확산됐다. EU는 이를 식량 공급망 교란과 소비자 신뢰 저하를 노린 의도적 공격으로 규정했다.

보건부와 프랑스 국가 사이버안보 당국은 공격 수법과 경위를 조사 중이며 채혈·혈액 공급 체계는 차질 없이 유지되고 있다. 공공 의료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식품업계를 넘어 보건 분야로 확산되면서 설비 보안 점검 강화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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