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가 여태명 별세, '민체' 한글 서체 남겨
게시2026년 10월 27일 18:5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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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여태명(효봉)이 2026년 10월 16일 별세했다. 동북아역사재단 고광의 수석연구위원은 그를 평생을 모신 스승이라고 회고했다.
여태명은 고문헌 속 한글 글씨를 수십 년간 모아 연구하고 '민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알렸다. 공공 현판과 방송, 디자인으로 작업 영역을 넓혀 한글의 아름다움을 대중이 일상에서 접하도록 했다. 2018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기념식수 표지석의 '평화와 번영을 심다' 글씨도 그의 작품으로 남았다.
그가 수집한 필사본과 서간, 판본 등 자료는 후학의 연구와 창작을 이어갈 귀중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제자들은 그의 가르침대로 각자의 방식으로 자기 길을 걸어갈 전망이다.

이름 없는 민초들 글씨에서 한글 서예의 새 길 찾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