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대단지 아파트 지하 전기실 화재, 1400여 세대 정전·단수
게시2026년 5월 2일 13: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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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 세종시 조치원읍의 대단지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36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진압을 위해 단지 전체 전력을 차단하면서 주민 10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약 2시간 만에 구조됐으며, 1400여 세대가 정전과 단수로 큰 불편을 겪었다.
관리사무소의 사전 안내 부족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됐고,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수도 공급까지 끊기자 주민들은 인근 숙박시설이나 친척 집으로 대피했다. 세종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생수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긴급 복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 설비 복구 완료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대피 과정에서 관리 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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