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공사비지수 역대 최고치 경신, 2026년도 상승 우려
게시2025년 12월 31일 14: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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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건설공사비지수가 132.45로 2000년 통계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수가 132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며, 건물건설·토목건설 등 세부 지표도 일제히 상승했다.
물가와 인건비 상승이 직접적 원인이며, 레미콘 휴무제·주 52시간 근로제 등으로 공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장비 임대료와 자재비 변동 위험이 커졌다. 2025년 공사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1.5% 올랐고, 트럼프 철강 관세 부과 같은 글로벌 정책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1% 공사비 상승 시 연 6000억~8000억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2026년에도 공사비 지속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 정부의 4.5일제 도입 시 공사 기간 장기화로 비용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1%에 6000억 부담"...건설공사비, 또 다시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