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OST, 유인잠수정 기술 자립화 위한 국회 세미나 개최
게시2026년 6월 14일 11: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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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12일 국회에서 유인잠수정 기술 개발을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해양사고가 연 3500건을 넘지만 정밀 수중 작업이 가능한 유인잠수정 기술은 아직 없으며, 현재 수심 6000m 유인탐사가 가능한 잠수정을 보유한 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5개국뿐이다.
KIOST는 해양수산부 사업을 통해 수심 300m 이내 천해역에서 최대 3인 탑승 가능한 유인잠수정을 개발 중이며, 사업비 325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유인잠수정 개발이 연구자와 운용자의 생명 안전을 전제로 하는 극한 연구개발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KIOST는 내년부터 운용에 필요한 법과 제도 항목을 구체화해 기술과 제도를 나란히 갖춘 해양강국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유인잠수정은 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안전을 뒷받침할 법과 제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KIOST 등, 국회서 유인잠수정 기술 자립 위한 법·제도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