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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결선 앞두고 환경·언론인 우려 확대

게시2026년 10월 25일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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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결선투표를 하루 앞둔 2026년 10월 24일 보우소나루 가문의 재집권 시 아마존 환경 파괴와 원주민·언론인 위협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2022년 살해된 돔 필립스의 생전 경고를 재조명했다. 필립스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집권을 앞두고 추종자들이 반대 세력을 공격할 것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집권 기간 환경 보호 규제가 완화됐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아마존 열대우림 4만5000㎢가 파괴됐다.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은 아마존 법정 보호구역을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반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정부 출범 이후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산림 파괴 면적은 3335㎢로 전년보다 41.8% 감소했다.

25일 결선투표에서 여론조사상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의원이 51%로 룰라 대통령(49%)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접전이 예상된다.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의원은 당선 시 복역 중인 아버지를 석방하겠다고 공언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브라질의 환경 정책 방향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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