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행정부, 토털에너지스 해상풍력 사업 10억달러에 회수
게시2026년 3월 24일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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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3일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털에너지스의 뉴욕과 노스캐롤라이나 인근 해상풍력 발전 임대권을 10억달러에 되사들였다. 토털에너지스는 바이든 전 행정부 당시 4GW 이상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 건설을 위해 연방 임대권을 매입했으나 이번 거래로 미국 내 해상풍력 개발을 포기하고 텍사스 액화천연가스 플랜트 건설로 투자처를 전환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재생에너지를 "세기의 사기극"으로 규정하며 추진해온 친환경 에너지 반대 정책의 연장선이다. CNN은 이를 정부가 비용을 들여 해상풍력 사업을 착공 이전 단계에서 차단한 첫 사례로 평가했으며 향후 우호적 정부 출범 후에도 기업들이 사업을 이어가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전력 수급 부담 심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이 우려된다. 미 중부 대서양 연안주에서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장과 전기차 수요 증가로 전기요금이 오르고 있으며 해상풍력 산업 협회는 저렴한 국내산 에너지 공급 제거가 미국 소비자의 전기요금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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