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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학교도서관 역사왜곡 논란 도서 비치

게시2025년 9월 8일 11:26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경기도 내 학교도서관 81곳에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이 추천한 역사왜곡 논란 도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143권이 비치되어 있는 것으로 2025년 9월 3일 확인됐다.

이 책은 제주 4·3과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고 민간인 학살을 방사선 치료에 빗대는 등 역사왜곡 서술을 담고 있으며, 국사편찬위원회도 역사왜곡 판단을 내렸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등 민주당 도의원 14명은 문제 도서의 즉각 폐기를 요구하며, 반헌법적·반민주적 역사관을 담은 책을 학교도서관에 비치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과거 성남시 고등학교의 한강 작가 작품 폐기 사례를 언급하며 리박스쿨 추천 도서에 대한 침묵을 비판했다. 현행 법률상 학교는 자체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도서 반입 및 폐기를 자율 결정하지만, 의원들은 학교 도서 유입 과정에 검증과 공론화 절차를 포함한 새로운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전남도교육청의 역사왜곡 도서 폐기 사례를 들며 경기교육청의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 전경. 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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