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제분쟁서 '저위험·저책임' 전략 유지...한국은 미중 복합 대응 필요
게시2026년 3월 28일 04: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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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미군 개입, 이란 충돌 등 국제분쟁에서 중국이 원칙적 반대와 비판에만 머물며 적극적 역할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역량 부족이 아닌 전략적 선택으로, 개입 비용과 리스크를 피하면서 경제적 영향력으로 입지를 유지하려는 '저위험·저책임' 모델이다.
중국은 다극화와 주권 존중을 내세우며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주장해왔으나, 실제 분쟁에서는 이 원칙이 중재나 질서 유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미국이 비용을 감수하며 개입하는 '고위험·고책임' 모델과 달리, 중국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인프라 투자로 장기적 입지를 확장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한국은 '경제는 중국, 안보는 미국'이라는 이분법적 구도를 넘어 사안과 영역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복합적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중국이 위기 상황에서 제한적 역할에 머무는 한, 안보 측면에서 미국의 기능은 당분간 대체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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