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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민주자료관, 반헌법행위자 312명 열전 출간

게시2026년 3월 31일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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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민주자료관과 평화박물관이 주도한 반헌법행위자열전편찬위원회는 31일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노태우 정권까지 헌법을 파괴한 공직자 312명을 선정해 명단을 공개했다.

이 열전은 12권에 걸쳐 대통령 5명, 정치판사 27명, 정치검사 49명 등을 포함한 반헌법 행위자들의 행적을 기록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편찬위는 2015년 구성되어 2017년 3000명의 연루자 중 405명을 검토 대상으로 선정한 후 540여차례 회의를 거쳐 최종 312명을 결정했다.

1∼4권은 이달 말 출간되며 나머지 책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발간될 예정이다. 편찬위는 10일까지 수록 대상자 또는 유가족으로부터 이의제기를 접수한다.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반헌법행위자열전 출간 기자회견이 열려 편찬위원들이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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