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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시리즈 4차전 라이온즈파크 낮경기 함정에 대량실점

게시2026년 11월 7일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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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2026년 11월 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렀다. KT는 1회 장진혁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출발했지만 선발 로건 앨런이 첫 이닝부터 흔들리며 분위기를 내줬다.

삼성은 1회말 디아즈의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김영웅의 좌전 역전타로 앞서갔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김도환의 뜬공을 안현민이 뒤로 떨어뜨리면서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아 점수가 6-1로 벌어졌다.

라이온즈파크 낮경기는 해가 외야를 정면으로 비춰 외야수에게 특히 불리한 환경으로 꼽힌다. KT는 시리즈 분수령이 될 4차전을 어렵게 시작해 이후 경기 흐름을 되찾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4차전. 1회말 2사 만루. 김도환이 3타점 2루타를 날렸다. 아쉬운 수비를 보여준 KT 안현민 우익수.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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