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연, AI로 지하 유해가스 위험 예측 기술 개발
수정2026년 11월 2일 16:31
게시2026년 11월 2일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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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지하공간 공사 현장의 유해가스와 산소 농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AI로 위험 변화를 예측하는 지하 환경위험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준치 초과 후 경보하던 기존 방식에서 가스 이동 경로와 농도 변화를 미리 예측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하 공사장은 굴착·발파·용접 등 작업 과정에서 유해가스와 분진이 발생하지만 환기가 어려워 산소 부족 위험이 크다. 고용노동부 통계상 최근 10년간 밀폐공간 질식사고 174건 중 136명이 사망해 사망률이 다른 사고성 재해보다 41배 높았다.
연구팀은 센서 2개만으로 14개 지점의 가스 농도 분포를 추정하고 가스 발생 후 30초 안에 발생 구간을 찾아내는 성능을 확인했다. 건설연은 터널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하공간에 기술을 적용해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하 유해가스 위험도 AI가 예측' 건설연, 관리시스템 개발
센서 2개로 14곳 가스 농도 추정…건설연, 지하공간 AI 위험예측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