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푸틴 연하장은 상세 보도·시진핑 연하장은 간략 처리
수정2026년 1월 1일 09:17
게시2026년 1월 1일 09: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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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월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받은 각국 정상 연하장을 보도하며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차별적 태도를 보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주고받은 연하장 내용은 상세히 공개한 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의 연하장은 간략 언급에 그쳤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시 주석 부부를 포함해 베트남·미얀마 등 여러 국가 지도자가 보낸 연하장을 함께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 소식을 5면 하단에 배치했으며, 두 매체 모두 연하장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간 축하 편지 교환 내용을 상세히 공개하며 북러 관계 친밀함을 강조해왔다. 이번 보도 방식은 북중러 관계에서 북러 밀착을 우선시하는 북한의 외교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진핑 부부, 김정은에 연하장…북한, 간략 보도에 그쳐
북·중·러, 새해 정상간 연하장 온도차..북러 친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