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해상특보 구역 확대했으나 해양기상관측망은 5년 제자리
게시2026년 10월 5일 06: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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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해상 기상특보 구역을 93곳으로 확대·세분화했으나, 정작 현장 기상을 측정할 해양기상관측장비는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86곳에 묶여 있어 7개 해역에서 관측 공백이 방치되고 있다.
미설치 해역은 동해남부·남해동부 등 먼바다 3곳과 울산앞바다·경남중부남해앞바다 등 특정관리해역 4곳이다. 기상청 자체 규정인 '특정관리해역 운영 가이드라인'도 구역 신설 시 관측자료 활용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
최근 5년간 해양사고가 2720건에서 3513건으로 29.2% 증가한 가운데, 풍랑특보가 어선 출항을 좌우하는 만큼 관측 공백이 어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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