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계약대출 3개월간 2조5000억원 급증
게시2026년 9월 29일 15: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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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말 보험계약대출 잔액이 73조5554억원으로 집계되며, 5~7월 석 달 동안 2조4835억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말 70조7826억원 대비 7개월 만에 2조7728억원(3.9%) 늘어난 수치로, 2022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월별 증가폭을 기록했다.
보험료 미납으로 인한 계약 실효와 중장년·고령층의 보험 해약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험을 유지한 채 급전을 마련하려는 가입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 10개 생명보험사의 상반기 실효계약이 72만6902건(하루 평균 4000건)에 달했으며, 50대 이상의 개인보험 해약 비중이 2021년 51.7%에서 올해 상반기 62.2%로 상승했다.
금융권은 보험계약대출을 가계 자금 사정 악화 시 수요가 늘어나는 '불황형 대출'로 분류하고 있다. 가계의 보험자산이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되는 추세가 심화될 경우 금융당국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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