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20대 건설사 질병사망자 72% 뇌심혈관질환·직업성 암
게시2026년 8월 30일 15: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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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여간 국내 20대 건설사에서 발생한 질병사망자 144명 중 뇌심혈관질환 58명, 직업성 암 46명으로 전체의 72.2%를 차지했다. 뇌심혈관질환 사망은 매년 발생했으며 직업성 암은 2023년 10명에서 2024년 13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건설현장의 높은 육체적 노동강도, 18시간 이상 연장·야간근무, 폭염·한파 노출 등이 질병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직업성 암은 콘크리트 절단 시 발생하는 결정형 유리규산 분진,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성 유해요인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이 주요 발병 요인이다.
일용직 노동자들의 잦은 현장 이동으로 과거 작업이력 입증이 어려워 산재 인정 과정에서 업무 관련성 확인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근무이력 체계적 기록·관리 의무화와 노동자의 업무이력 자료 접근권 확대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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