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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개장 3년 만에 1000억 자본잠식...폐점 위기

게시2025년 9월 5일 17:00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강원도 춘천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2025년 현재 개장 3년 만에 1000억원 이상의 자본잠식에 빠져 사업 중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1003억 7900만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339억 76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289억원에서 5배 급증한 1350억원에 달했으며, 영업손실은 197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022년 개장 당시 연간 200만 명 방문객을 목표했으나 첫해 65만 명에 그쳤고, 2024년에는 50만 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닌자고 테마 롤러코스터, 바닥 분수대 개장 등 투자는 계속되고 있으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멀린사가 인수한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이성호 대표가 레고랜드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강원도와의 협약에 따라 5년 내 운영 중단 시 자산 재매입 조항이 있어 당장 사업 포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춘천 레고랜드 개장 당시 환영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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