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그 이츠호키 교수, 고환율 원인 분석 '통화량 증가설 비판'
게시2026년 4월 15일 00: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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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베이츠클라크 메달 수상자인 올레그 이츠호키 하버드대 교수는 최근 고환율을 둘러싼 논의에서 통화량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는 주장이 지나치게 단순하다고 지적했다.
경제 규모 확대에 따른 통화량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단기 환율 변화는 외화자산 수요 변화·금융시장 마찰·글로벌 은행 규제·지정학적 불확실성 같은 금융시장 충격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여 년간 한·미 통화 증가율 격차와 원·달러 환율 변화의 상관도가 높지 않았다는 경험적 증거도 제시했다.
전문가는 환율 방어만을 위한 무리한 금리 인상보다 수입물가 전가 억제와 취약 계층 보호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환율 시대에는 공포 마케팅이 아닌 정확한 진단과 선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론] 고환율 오해, 정확한 진단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