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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후반기 부진으로 정정용 감독 압박 심화

게시2026년 8월 10일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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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K리그1 후반기 2승2무3패로 부진하며 정정용 감독을 향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8일 제주 SK와의 경기에서 1대3으로 패배한 후 정 감독은 홈 서포터스 앞에서 메가폰을 잡고 팬들에게 사과했으며, 현재 순위는 3위(승점 34)로 선두 FC서울(승점 44)과 10점 차이가 났다.

전북의 부진 원인은 골결정력 부재로 인한 낮은 득점력이다. 제주전에서 볼점유율 69%, 슈팅 33개로 압도했음에도 1대3으로 패배했으며, 반면 제주는 네게바의 해트트릭으로 높은 결정력을 보였다. 정 감독은 공격에 무게를 싣기 위해 수비에서 위험을 감수했으나 공수 밸런스가 깨져 대재앙 같은 스코어가 나왔다.

축구는 결국 결과로 말하며, 전북의 다음 상대는 16일 부천 원정이다. 승리 여부에 따라 여론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며, 공격의 마무리와 수비 안정성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

전북 현대-제주전 모습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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