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하천변서 통행 문제로 말다툼하다 행인 흉기로 찌른 50대

2025년 8월 21일 오후 11시 15분경 전북 정읍시 시기동 하천변에서 50대 남성 A씨가 통행 문제로 말다툼하던 3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했다.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 일행과 하천변 통행 문제로 시비가 붙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왜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는지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으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이번 사건은 일상적인 말다툼이 중상해 사건으로 발전한 사례로, 갈등 상황에서의 감정 조절 실패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