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대 대법원장, 사법 독립 강조하며 권력 공격에 맞서
게시2026년 9월 21일 00: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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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달 들어 네 차례 공개 행사에서 사법 독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법원의 날 기념식, 세종법률문화상 시상식,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 등에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재판할 때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이후 범여권으로부터 내란 몰이, 친일파 몰이, 탄핵 겁박 등 극한 공격을 받아왔다.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고발은 불기소·각하 처분되었고, 친일파 조롱은 국회 여야 의원들로부터 비판받았으며, 탄핵 위협은 계속되고 있다.
1957년생인 조 대법원장의 임기는 2027년 6월 5일까지다. 사법 독립을 역대 어느 대법원장보다 뚜렷하게 천명한 만큼 언행일치를 보여줘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안고 있으며, 원칙과 법리에 충실한 선비형 법관으로서 이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고독한 '독립운동'[장세정의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