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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신인 투수 정다훈, 데뷔 첫 승리 거둬

게시2026년 7월 25일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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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신인 투수 정다훈이 24일 KIA전 8회말 동점 상황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 경기에서 8대5로 승리했으며, 정다훈은 최고 151km의 직구를 앞세워 강타자들을 상대로 정면 승부를 펼쳤다.

설종진 감독은 정다훈의 포심패스트볼을 주무기로 평가하며 처음부터 7, 8회 투입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정다훈은 "동점 상황에서 절대 점수를 주지 말자는 생각으로 던졌다"며 "아직 많은 팬 앞에서 던지는 것이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불펜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인 투수를 과감히 기용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정다훈은 향후 불펜의 기대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2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KIA의 경기. 키움 정다훈이 역투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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