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어원, 국민 글쓰기 능력 분석 결과 발표
게시2026년 10월 9일 11:4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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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이 대학생과 일반 성인 4000명이 쓴 글을 분석한 결과, 맞춤법·띄어쓰기 등 어문 규범 능력은 5점 만점에 3.92점으로 높지만 다른 의견을 고려하는 능력은 2.80점으로 크게 낮았다.
일반 성인 1067편과 대학생 2933편을 분석한 이 연구에서 '다른 입장 고려' 항목이 가장 저조했으며, 참여자들도 다양한 관점을 고려해 글을 쓰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성인들은 '다양한 관점을 고려한 설득력 있는 글 구성'을 가장 어려워했고, 대학생들은 '짜임새 있는 단락 구성'을 가장 힘들어했다.
연구진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면서 다른 의견까지 고려하는 '논증적 글쓰기'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실생활의 다양한 글쓰기 상황에 맞춘 논증적 글쓰기 교육 확대가 요구된다.

한국인들, 맞춤법 잘 지키지만…‘다른 의견 고려’ 글쓰기는 어려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