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작가가 '북플루언서'로 변신, 유튜브·틱톡으로 출판시장 재편
게시2026년 6월 5일 18:4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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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김민경 편집자가 유튜브 '민음사TV', 토스 'B주류초대석', 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등에 출연하며 '북플루언서'로 활동해 지난해 민음사 영업이익을 72% 성장시켰다. 춤을 추며 책을 소개하는 틱톡 북토커 '쩜'(신수연)의 영상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책 판매 순위를 급상승시키고 있다.
기존 출판사 채널의 엄숙한 인터뷰·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전복적 재미'를 추구하는 콘텐츠가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애란 작가의 '손석희의 질문들' 출연 영상은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의 저작들을 역주행시켰고, 배우 박정민이 운영하는 무제 출판사 이사 김아영도 유튜브를 통해 셀럽이 되었다.
'텍스트힙' 트렌드와 결합한 '북튜브', '북톡' 등 새로운 플랫폼이 침체된 출판시장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북톡 해시태그 게시물은 3800만 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으며, 편집자·작가가 직접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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