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피겨스케이팅 페어 기하라·미우라, 올림픽 금메달 후 약혼 발표
게시2026년 8월 23일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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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금메달리스트 기하라 류이치(34)와 미우라 리쿠(24)가 23일 약혼을 전격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혼 소식을 알렸으며, 기하라가 빙판 위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사진을 공개했다.
2019년 페어를 결성한 두 사람은 2023년 세계선수권 우승, 2022~2023시즌 그랜드슬램 달성 등 일본 피겨스케이팅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성장했다. 올림픽에서는 쇼트프로그램 5위에서 프리스케이팅으로 극적인 역전극을 펼쳐 일본 페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사람은 올림픽 금메달 이후 4월 현역 은퇴를 발표했으며, 이번 약혼으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됐다. 프로 선수 활동과 지도자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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