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유산, 죽음 이후도 남는 삶의 흔적
게시2026년 10월 18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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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공간에서 죽은 자와 산 자가 공존하는 현상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고인의 페이스북 계정과 카카오톡 대화가 그대로 남아 생전 데이터로 영상 통화까지 가능한 시대가 됐다.
신간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은 이러한 디지털 세상 속 죽은 이들의 흔적을 다룬다. 죽은 자는 뼈가 아닌 바이트를 남기고 개성을 추출해 아바타로 재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책은 디지털 과거의 소유권과 보존 기준, 산 자와 죽은 자의 연결 의미, 데이터 매매 가능성 등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디지털 유산을 둘러싼 윤리적 기준 마련이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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