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E의 OPEC+ 탈퇴로 산유국 증산 경쟁 예상, 한국 원유 수입처 다변화 추진
게시2026년 4월 30일 16: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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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OPEC+ 탈퇴 선언으로 OPEC 체제 균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산유국의 증산 경쟁이 펼쳐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러시아 재무장관은 UAE 탈퇴 이후 산유국이 생산량을 늘려 국제유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국내 정유업계도 OPEC의 원유 가격 통제력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원유 수입처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3월 미국 원유 수입량은 219만5228t으로 지난해 3월 대비 77.5% 증가했으며, 호주·에콰도르·캐나다 등 OPEC 비회원국과의 거래도 확대했다. 리비아와 적도기니 등 OPEC 회원국으로부터의 수입도 재개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의 OPEC 패권이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사우디와 UAE를 제외한 산유국의 증산 가능 물량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으며, 정부는 5월 나프타 확보 물량이 중동 전쟁 이전 수준의 80~90%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UAE OPEC 탈퇴에 산유국 증산 움직임…“수입처 다변화로 대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