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경련으로 의식 잃은 3살 아이, 경찰 순찰차가 2분 만에 병원 이송
게시2025년 9월 10일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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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6일 오전 10시 30분경 경기 광명시 광명사거리역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광명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열경련으로 의식을 잃은 3살 아이를 2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 비상등을 켠 채 비명 소리가 들리는 흰색 SUV를 발견한 경찰은 차량을 따라가 "아기가 열경련으로 의식이 없다"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즉시 순찰차에 태워 병원으로 향했다.
경찰은 사이렌을 울리고 마이크로 안내방송을 하며 도로를 질주했고, 시민들의 협조로 평소 8분 걸리는 2km 거리를 단 2분 만에 주파했다. 응급실에 도착한 아이는 신속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해 무사히 퇴원했다.
이번 사건은 경기남부경찰청이 추진 중인 '나는 경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장 사례를 콘텐츠화하여 공유되었다. 이처럼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의 협조가 어우러질 때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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