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완성차 공세에 흔들리는 현대차그룹
게시2026년 10월 16일 00:3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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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026년 7월 말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브라질을 찾아 현대차 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점검했다. 정 회장은 남미 시장에서 중국 완성차업체가 빠르게 점유율을 잠식하는 현실을 확인하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에서는 2026년 상반기 비야디 판매량이 현대차와 도요타를 앞질렀고, 칠레에서는 상위 15개 브랜드 중 중국 업체 5곳이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10대 중 9대가 중국산이며 유럽 시장 점유율도 18%에 달했다. 중국은 2023년 자동차 수출 491만 대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 수출국에 올랐다.
국내 완성차와 부품사 등에서 150만 명 규모의 고용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현대차와 기아는 생존 전략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칼럼은 정부가 완성 전기차를 생산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한 점을 지적하며 보조금과 세제 지원, 관세 강화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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