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겐하임 미술관, LG전자 후원으로 기술 예술 큐레이터 신설
게시2026년 8월 14일 11: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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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이 LG전자의 후원으로 'LG전자 부큐레이터' 직을 신설했으며, 노엄 시걸 박사가 초대 임명자로 선임됐다. 시걸 박사는 LG전자와 구겐하임이 맺은 5년짜리 미술·기술 파트너십을 총괄하며, 매년 기술 기반 작업을 하는 작가에게 주어지는 'LG 구겐하임 어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걸 박사는 디지털 아트, 로봇, 공간음향 시스템, 알고리즘,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예술을 연구한다. 그는 철학과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 큐레이터학 연구 책임자를 거쳐 베를린 비엔날레, 오로라 비엔날레 등 국제 전시를 기획해왔다.
시걸 박사의 핵심 문제의식은 기술을 예술에 활용하는 방법론이 아니라, 예술이 기술의 여러 얼굴을 드러냄으로써 인류가 기술과 맺는 관계를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드는 데 있다. 9월 세계지식포럼의 '구겐하임: AI테크와 예술의 만남' 오픈세션에서 그의 답변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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