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우소나루 측, '대통령 당선인' 표현은 AI 실수 해명
게시2026년 10월 30일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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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에서 룰라 다시우바에게 패한 직후 낸 성명에 자신을 '대통령 당선인'으로 표기해 브라질 정치권에 논란이 확산됐다. 보우소나루 측은 챗GPT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생긴 AI 실수라고 서둘러 해명했다. 이후 해당 성명은 삭제되고 '브라질 지도자'라는 표현으로 바뀐 수정본이 게시됐다.
2026년 10월 29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측근 파울루 피게이레도는 동생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전 하원의원이 성명 마무리에 챗GPT를 썼다고 밝혔다. 대통령 당선인 문구가 담긴 이전 초안을 수정하지 못해 그대로 배포됐다는 설명이다. 보우소나루는 대선 패배 후 법원의 출국 금지 명령을 어기고 미국으로 출국해 사법 리스크에 놓였다.
사법 리스크를 안은 보우소나루를 미국이 품는 양상이어서 향후 미국과 브라질의 관계가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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