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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노르웨이 비난

수정2026년 10월 27일 07:29

게시2026년 10월 27일 06:08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도 노벨평화상을 받지 못하자 노르웨이를 ‘쓰레기 같은 나라’라고 부르며 비난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수상자 선정 권한이 정부가 아닌 독립기구 노벨위원회에 있다며 트럼프가 분노의 대상을 잘못 짚었다고 반박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달 초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나비 필라이를 수상자로 선정했고, 트럼프는 이를 노르웨이의 지울 수 없는 오점이라 평가절하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8개의 전쟁을 해결했다고 주장하며 노벨평화상은 자신 몫이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반복했고, 노르웨이 출신 이민자 수용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외무장관은 중간선거를 앞둔 선거운동과 집권당의 부진이 트럼프의 발언 수위를 높인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양국은 외교정책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트럼프의 반복된 불만 표출은 양국 관계의 긴장 요인으로 남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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