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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휴먼화 확산, 반려동물 운세·타로 서비스까지 등장

게시2026년 6월 1일 20:27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울 aT센터에서 31일 열린 국내 첫 '운세 박람회'에서 펫 사주·타로 상담 부스 4곳이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 휴먼화' 문화가 확산하면서 사료·의료를 넘어 운세, 휴식, 취미 등 새로운 소비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유한킴벌리가 개최한 '숲속 개꿀잠대회'는 첫 행사임에도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030 세대에서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수준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66.7~68.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펫타로 상담가들은 대화 불가능한 반려동물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보호자들의 수요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국내 반려인이 1546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반려동물 연관 산업 규모는 2022년 8조5000억원에서 2032년 2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펫 휴먼화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1일 오후 1시경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내 첫 '운세 박람회'의 한 부스에서 펫타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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