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부 방일 자제령에도 춘절 일본 호텔 예약 57% 급증
수정2025년 12월 31일 14:28
게시2025년 12월 31일 13: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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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했음에도 내년 2월 춘절 연휴 기간 중국발 일본 호텔 예약이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2월 31일 여행 플랫폼 트리플라 집계를 인용해 평균 객실 단가도 21%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예약 급증은 중국 정부의 단체 여행 중단 및 비자 신청 제한 조치에도 개인 여행객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일부 호텔 체인에서는 중국발 예약이 크게 증가했으며, 과거 센카쿠 열도 국유화 당시와 달리 반일 감정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는 춘절이라는 특수 시기의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최근 전체 방일 중국인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인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일본여행 자제’ 권고에도 춘제에 일본 찾는 중국인 57% 폭증
중국 정부 ‘일본 여행 자제령’에도…춘절 연휴 방일 호텔 예약 60%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