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수도권 고청약률 아파트, 집값 상승·저분양가가 주요 요인
게시2025년 12월 31일 14: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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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신규 아파트 가운데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들은 주변 집값 급상승이나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격이 주된 요인이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성수동 '오티에르 포레'가 1순위 평균 경쟁률 688.1대 1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송파구 '잠실르엘'(631.6대 1),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487.1대 1)가 뒤를 이었다. 성수동 아파트값은 올해 18.72% 상승했고, 송파구는 지난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시장 과열이 심했다.
경기도와 인천의 고청약률 단지들은 공공택지 공급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전용면적 85㎡ 규모가 5억~6억원대의 저가였다. 이는 실수요자들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청약 경쟁률 높았던 곳은?…주변 집값 급상승하거나 낮은 분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