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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데뷔 7년차 첫 세이브 달성

게시2026년 8월 12일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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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좌완투수 이의리가 1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데뷔 7년차에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 마무리투수로 등판한 이의리는 1이닝을 8개 공으로 삭제하며 직구 최고 구속 156㎞를 선보였다.

이의리는 2024년 팔꿈치 수술 이후 부진의 늪에 빠져 있었으나, 6월 일본 단기 유학에서 바이오메카닉 개선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기 불펜 전향 후 6경기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새로운 마무리투수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범호 감독은 아직 마무리를 고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현재 분위기상 이의리가 계속 마무리 역할을 맡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난 이의리의 재도약이 KIA 불펜 안정화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KIA 타이거즈 이의리.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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