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일본차 관세 15%로 인하…한국차 경쟁력 위기
수정2025년 9월 5일 20:57
게시2025년 9월 5일 17:5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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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기존 27.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25% 관세를 계속 부담해야 하는 한국 자동차 업계의 가격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미 올해 2분기에 미국 관세 부담으로 총 1조 6천억 원의 영업이익 감소를 경험했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급감했습니다. 한국 역시 미국과 자동차 관세 15% 인하에 합의했지만, 행정명령 서명 시점이 불투명하여 관세 혜택 적용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과거 한미 FTA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왔던 한국 자동차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조율 중이지만 장기화될 경우 손실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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