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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속 외화 불법유출 7.2조 적발

수정2026년 7월 27일 13:35

게시2026년 7월 27일 12:25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관세청이 올 상반기 792건, 7조2000억원 규모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했다. 수출대금을 가상자산이나 환치기로 수령해 외화 반입을 회피하거나, 국내 차입금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 후 수익을 해외 은닉한 사례가 다수 포함됐다.

고환율 장기화로 달러 유동성 악화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재산 도피와 범죄자금 송금이 집중 단속 대상이 됐다. 소액 해외송금업자가 법정 한도를 초과해 2조5000억원을 송금한 사례도 적발됐다.

관세청은 외환 단속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 유출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환당국·금융감독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가상자산 사업자 모니터링 의무화 등 제도 정비 필요성도 제기됐다.

불법 외환거래 유형. 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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