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 KAI 지분 확대로 민영화 가능성 부상
게시2026년 7월 20일 18: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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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KAI 민영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14일 KAI 주식 113만여 주를 추가 매수했으며, 연말까지 지분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신고 기준인 15%까지 높일 것으로 보인다.
KAI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는 세 가지로 거론된다. 최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의 지분(26.41%)을 한화가 인수하는 방안, 정부가 일부 지분을 유지하는 절충안, 수은이 최대주주를 유지하며 한화가 2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어느 방향이든 국내 방산업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한화가 우주·방산 기술과 KAI의 완제기 개발 역량을 결합하면 경쟁력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정부의 정책적 판단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KAI 지분 대거 늘린 한화그룹…경영권 인수 나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