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엔지니어 배당으로 AI·로봇 등 첨단산업 주도
게시2026년 8월 11일 18: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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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AI 파운데이션 모델,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택시 등 첨단 산업에서 글로벌 일등 기업을 배출하고 있다. 이필상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전무는 중국의 저력을 '엔지니어 배당'으로 분석했다. 대학이 우수한 엔지니어와 과학자를 대거 배출하고, 기업들이 이들을 활용해 원천기술 개발을 경영전략으로 삼으면서 선순환이 작동 중이다.
중국에서는 베이징대학 입학 커트라인이 컴퓨터공학, 자연과학, 수학 등이 의대보다 높다. 이공계 최우수 인재들이 졸업 후 연봉 1억 원을 받는 반면, 중국 의사는 수련의 단계에서 연 600만~1000만 원, 부주임 의사 수준에서도 5000만 원 정도에 그치기 때문이다. 화웨이 '천재 소년 프로그램' 발탁자는 초봉이 최대 4억 원에 달한다.
한중 의사 소득 격차는 개인 병원 개업 기회와 민간 실손보험 제도의 차이에서 비롯됐다. 중국은 의무적 3년 임상 수련과 정부 규제로 개인병원의 수익성이 제한되고, 비급여 진료를 민간보험이 거의 보전하지 않는다. 반면 한국은 의사면허 후 즉시 개업 가능하고 민간보험 확산으로 비급여 진료가 성장하면서 개업의 소득이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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