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삼성물산, 건설 현장 자재운반 로봇 실증 중
게시2026년 7월 30일 15:4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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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자재 운반 로봇이 서울 강남구 반포동 신축 현장에서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300kg 이상의 짐을 싣고 자율주행하는 로봇은 지하 3층에서 지상까지 편도 20분 거리를 하루 최대 10차례 운행하며 폐기물 반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로봇은 라이다 4개와 카메라 4개를 장착해 분진·습기·경사 등 건설 현장의 악조건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대건설은 청소 로봇과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도 함께 실증하며 운반·청소·순찰로 이어지는 무인 야간조 체계를 구축 중이다.
현대건설은 로봇을 더 소형화해 건설용 리프트에 탑재하고 야간에 자재를 각 층에 미리 배치하는 '새벽 배송'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출근 후 즉시 본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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